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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가로스 앞둔 시비옹테크 "연승은 언젠가 깨질 것..좀더 즐기고 싶다"

김홍주 입력 2022. 05. 19. 20:56 수정 2022. 05. 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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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바티 은퇴 이후 세계 정상 자리를 꿰찬 시비옹테크는 WTA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탈리안오픈 우승과 롤랑가로스에 대한 기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롤랑가로스의 높은 우승 전망에 대해 시비옹테크는 담담하게 자기 의사를 표시했다."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 큰 대회에서 이미 많은 압박을 받았다. 그래서 그랜드슬램에서 느끼는 또 다른 종류의 압박감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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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바티 은퇴 이후 세계 정상 자리를 꿰찬 시비옹테크는 WTA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탈리안오픈 우승과 롤랑가로스에 대한 기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2주간의 휴식 후 WTA 1000 로마대회에 출전한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20세의 시비옹테크는 5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28연승 행진 중이다. 지금으로선 그녀를 무너뜨릴 선수가 없어보인다. 롤랑가로스 우승도 어렵지 않다.  

톱프로일지라도 2주 간의 휴식이 조금은 낯설었다고 고백한다.
"시합 리듬을 되찾는게 너무 어려웠다. 전에는 왠지 모르게 흐름을 타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분석할 일이 없었다. 여기서는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클레이에 선 나에게 주변 사람들과 미디어, 팬들의 기대가 굉장히 높다고 느꼈다. 그나마 팀 전원과 함께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달리아(멘탈 코치)가 정신적으로 잘 도와줘서 경기 전에 적절한 멘탈 상태가 되도록 해 주었다. 팀워크가 잘 된 것 같다."

1년 12개월 투어를 다니는 선수들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시비옹테크도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돌아보면 좋은 선택이었다. 마드리드 대회 기간에 휴식을 취하는 선택이 좋았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28연승 중인 시비옹테크는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솔직히 신체적인 면에서는 대체로 같다. 특별한 것을 찾으려면 코치에게 물어 보는 게 좋을 거다. 대부분 그들이 지시하고 난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전술적으로는 지금까지보다 주의 깊게 준비하고 있다. 예전에는 웜업 직전 가볍게 조언을 받았지만 지금은 경기 전날 밤에 그런 걸 얘기한다. 지금이 조금 프로답게 보일 것 같고, 전술면에 더 주력하고 있다. 같이 일하고 있는 코치나 달리아, 피지컬 트레이너, 모두가 하는 일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롤랑가로스의 높은 우승 전망에 대해 시비옹테크는 담담하게 자기 의사를 표시했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 큰 대회에서 이미 많은 압박을 받았다. 그래서 그랜드슬램에서 느끼는 또 다른 종류의 압박감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시비옹테크는 연승에 대해서도 "연승 기록이 언젠가 끝난다는 것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같은 일을 매주 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렵다. 그래서 그것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그랜드슬램도 다른 대회와 똑같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위에 있는 것들을 좀 더 즐기고, 특히 경기와 경기 사이에 하루 쉬는 날을 더욱 즐기려고 한다. 로마에서는 관광할 틈도 없었지만 파리에서는 상황이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가 없을 때는 책도 읽고, 공부도 한다는 시비옹테크는 "솔직히 여기서는 TV 프로그램 하나 보고 30분 독서할 정도의 시간밖에 잡지 못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잠만 잤다. 파리에서는 거리를 둘러볼 수 있으면 좋겠다. 티라미수도 먹고..."라며 롤랑가로스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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