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IFA, 카타르 월드컵 심판진 발표.. 한국 0, 일본 1, 중국 3

김유미 기자 2022. 5.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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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관장할 심판진을 공식 발표했다.

FIFA는 한국 시간을 19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담당할 전 세계 심판들의 목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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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관장할 심판진을 공식 발표했다. 주심 36명과 부심 69명, VAR(Video Assistant Referee) 24명이 명단에 올랐다.

FIFA는 한국 시간을 19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담당할 전 세계 심판들의 목록을 공개했다. 개최국 카타르의 알 자심 압둘라흐만 주심을 포함해 총 36명의 주심이 FIFA의 공식 심판진으로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계적 주심으로 성장한 다니엘 시버트 주심, 19일(한국 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레인저스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을 담당했던 슬로베니아 주심 슬라브코 빈치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파이널을 맡게 될 프랑스의 클레망 터핀 주심 등의 모습도 이번 월드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카타르, 호주, 이란, 중국, 홍콩,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주심을 배출했다.

부심은 총 69명이다. 역시 이란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호주, 중국 등에서 주심과 마찬가지로 부심까지 배출했다. 국제 대회에서는 주로 같은 국가나 대륙, 동일 축구연맹 소속 심판들이 그룹을 이뤄 경기를 관장한다. 공통적으로는 영어를 사용하나, 심판끼리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면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VAR로 활약하게 될 심판은 총 24명이다. 이 부문에도 여러 대륙 및 국가 출신 심판이 속했으며, 카타르의 알 마리 압둘라 심판이 유일하게 아시아 대륙, AFC 소속이다. 나머지는 유럽과 남미 출신 심판 위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도 심판진을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 심판이 가장 최근 월드컵 무대를 밟은 건 2010 FIFA 브라질 월드컵 때였다. 정해상 부심이 일본의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사가라 토루 부심과 조를 이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1월 21일 막을 올리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5개 도시 8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월드컵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32개국이 참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또 겨울에 개최되는 월드컵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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