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회 개최" 키움, 약속 지켰다..리그 전체에 '선한 영향력' 미치길 [S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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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팬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키움은 19일 "선수단이 토요일에 진행되는 홈경기 때마다 팬 사인회에 나선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선수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순 키움 고위 관계자는 "지금 가장 부족한 것이 결국 팬들과 선수의 접촉이 너무 적다는 점이다. 접점이 없다. 코로나가 완화되고,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선수들 훈련시간을 조정해서 사인회도 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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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9일 “선수단이 토요일에 진행되는 홈경기 때마다 팬 사인회에 나선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선수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키움 선수단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팬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다. 팬들께 미안한 마음이 컸다. 팬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 이를 구단이 받아들였다.
첫 번째 팬 사인회는 21일 오후 3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진행한다. 이지영과 안우진, 에릭 요키시가 팬들을 만난다. 선수들의 경기 준비를 위해 선착순 70명만 사인회에 참여 할 수 있다. 이후 팬 사인회 참석 선수 명단, 시간 및 장소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순 키움 고위 관계자는 “지금 가장 부족한 것이 결국 팬들과 선수의 접촉이 너무 적다는 점이다. 접점이 없다. 코로나가 완화되고,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선수들 훈련시간을 조정해서 사인회도 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금 시간이 흐르기는 했지만, 이 약속을 지켰다. 거리두기가 없어졌고, 야구장 내에서 취식도 가능하다. 아직 완전히 마스크를 벗지는 못하지만, 이 정도만 해도 큰 변화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고 있다.
남은 것은 선수들을 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고 있다. 아예 ‘판’을 깔기로 했다. 선수단이 나섰고, 구단이 지원한다. 팬 사인회를 정기적으로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에서 팬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다른 구단들도 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팬 사인회 같은 경우 더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아주 안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벤트를 열고 사인회를 실시했다.
특정 구단은 출퇴근 길에 관중들과 직접 접촉이 가능하기에 사인을 많이 해준다. 모든 구단들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적극적으로 팬들 앞에 나서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는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키움은 아예 고정적으로 사인회를 하기로 했다.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다른 구단들도 어떤 식으로는 동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키움은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팬들이 뜻깊은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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