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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통증에 발목 잡힌 타이거 우즈.."실망스러웠던 하루"

나연준 기자 입력 2022. 05. 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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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스터스 출전 당시보다 몸 상태가 호전됐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여전히 불편한 모습이었고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7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버디 2개를 잡아내며 대회를 시작했지만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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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1R 4오버파 부진..컷탈락 위기
PGA 챔피언십 1R 경기 중 고통스러워 하는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4월 마스터스 출전 당시보다 몸 상태가 호전됐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여전히 불편한 모습이었고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7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아직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즈는 공동 109위에 그쳐 컷탈락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지난해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던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통해 깜짝 복귀했다. 예상보다 빨리 공식 대회에 출전했고, 몸 상태도 나빠 보이지 않았다. 대회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지면서 힘겨워했으나 총 4라운드의 경기를 모두 마친 것만으로도 긍정적이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 우즈는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우즈는 "마스터스 이후 난 더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즈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마스터스와 같이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듯 보였고, 후반 라운드에서는 이동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즈의 성적도 점점 나빠졌다. 우즈는 버디 2개를 잡아내며 대회를 시작했지만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보기를 5번이나 범하면서 무너졌다.

경기 후 우즈는 ESPN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다리에 힘을 싣거나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있었다. 걸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골프를 할 때만 문제가 되고 있다. 골프를 하지 않는다면 내 몸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다리 통증은 경기력에도 영향을 줬다. 우즈는 페어웨이 적중률 71.43%(14번 중 10번)를 기록했지만 그린 적중률은 38.89%(18번 중 7회)에 그쳤다. 전성기 시절 자랑하던 정교한 아이언샷이 실종되면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우즈는 "좋았던 아이언샷이 별로 없었다. 드라이버는 좋았지만 아이언샷으로 공을 가까이 붙이지 못해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며 "그린에 공을 올리는데 고전한 실망스러운 하루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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