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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보좌할 이훈재 코치 "대표팀에 힘 보태겠다"

조영두 입력 2022. 05. 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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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코치가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로 다시 돌아왔다.

이훈재 코치는 추일승 감독에 대해 "옛날부터 잘 알던 분이다. 내가 (부천) 하나원큐 감독으로 있을 때도 밖에서 보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농구적으로도 잘 따르는 선배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감독님을 잘 보좌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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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훈재 코치가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로 다시 돌아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9일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추일승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추일승 감독은 이훈재 코치와 짝을 이뤄 공모에 지원했고, 이훈재 코치는 추일승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이훈재 코치는 “대표팀 코치로 아시안게임을 두 번 같이 했다. 당시 유재학, 허재 감독님 밑에 있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에 추일승 감독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같이 지원해보자고 하시더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다. 다시 대표팀 코치로 코트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선수시절 부산 기아(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은 대표팀에서 감독과 코치로 재회하게 됐다.

이훈재 코치는 추일승 감독에 대해 “옛날부터 잘 알던 분이다. 내가 (부천) 하나원큐 감독으로 있을 때도 밖에서 보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농구적으로도 잘 따르는 선배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감독님을 잘 보좌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상무 감독을 맡았던 이훈재 코치는 2019년 하나원큐의 지휘봉을 잡았다. 3시즌 동안 비록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또 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 첫 시즌에는 외국선수가 있는 상황에서 팀을 운영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외국선수 제도가 없어지면서 국내선수로만 경기를 치렀다. 세 번째 시즌에는 국내선수 에이스 없이 한 시즌을 치렀다. 하나원큐 감독을 하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특히 상황 대처가 너무 아쉬웠다. 시즌 끝나고 코치들과도 미팅을 했는데 마지막 시즌은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 이훈재 코치의 말이다.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는 오는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상견례를 갖고,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31일 소집해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2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을 대비한다.

이훈재 코치는 “최근 남자농구가 인기나 관심도를 조금씩 얻고 있다고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좀 더 불이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팀 감독님들 그리고 선수들이 불을 지피고 있는데 나도 거기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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