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준호 벤투호 합류할까? 中산둥 "타협 희망"
박찬형 입력 2022. 05. 20. 10:00 수정 2022. 05. 20. 10:03기사 도구 모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산둥 타이산이 핵심 선수 손준호(30) 국가대표팀 차출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을 원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 가능성도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둥은 손준호가 다음 달 모든 A매치에 다 뛰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협의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며 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산둥 타이산이 핵심 선수 손준호(30) 국가대표팀 차출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을 원한다. 손준호는 중국의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에 막혀 작년 9월을 끝으로 A매치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일 ‘티탄저우바오’는 “대한축구협회는 2차례 소집 협조 공문을 보내 이번엔 손준호를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산둥은 대책 회의를 열어 ‘6월 평가전 첫 2경기만 출전’ 등 타협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티탄저우바오’는 판매 부수 기준 중국 스포츠신문 1위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 가능성도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둥은 손준호가 다음 달 모든 A매치에 다 뛰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협의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며 전했다.
작년 2월 산둥은 전북 현대에 K리그 역대 한국인 이적료 5위에 해당하는 495만 달러(약 63억 원)를 주고 손준호를 데려왔다. 손준호는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 출신 다운 실력을 입단하자마자 발휘하여 2021시즌 슈퍼리그·중국축구협회 컵대회 2관왕 등극을 주도했다.
산둥은 올해 3월 손준호와 이번 시즌부터 전보다 더 좋은 새로운 조건이 적용되는 4+1년 연장에 합의했다. 하오웨이(46) 감독은 “재계약은 구단이 선수 가치를 인정한 결과다. 앞으로 더 큰 공헌을 기대한다. 은퇴한 후에도 지도자로 산둥에 남아주길 바란다”며 핵심 자원으로 여기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K스포츠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미녀골퍼 유현주, 화보야 뭐야…대문자 S라인만 보여 [똑똑SNS] - MK스포츠
-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피해자의 호소…하이브 “일방적 주장”(전문)[공식] - MK스포츠
- 신재은, 숨 막히는 명품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이제훈, 사생활 루머에 “허위사실 유포…법적대응”(전문)[공식] - MK스포츠
- 심으뜸, 美에서도 화난 애플힙…수영복 자태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배우 고세원 전 여친, 신체 영상 삭제 요구
- 블랙핑크, 8월 컴백 확정 “월드투어도 준비중”(공식) - MK스포츠
- 안우진 8회도 158km.."50구만 전력투구했다"
- 김지훈 노력 덕분에 빛난 ‘종이의 집’ 덴버 [MK★인터뷰] - MK스포츠
- 호주축구협회 “아시안컵 2024년 1월 개최 희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