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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잡을 경기 다 놓치며 7위 추락..첫 번째 고비가 왔다

이상철 기자 입력 2022. 05.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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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번번이 놓치며 4연패와 함께 7위로 추락했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2-4로 졌다.

4위 키움 히어로즈와 1경기 차에 불과해 얼마든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롯데의 남은 5월 일정이 험난하다.

시즌 첫 고비를 맞이한 롯데로선 두산이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을 기록한 두산을 상대로 어떻게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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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 한화전부터 4연속 역전패
앞으로 두산·SSG·키움·LG 험난 일정
27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1대1로 경기종료 후 이대호가 더그아웃으로 퇴장하고 있다. 2022.4.2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번번이 놓치며 4연패와 함께 7위로 추락했다. 하필 이때 상위권 팀들과의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시즌 첫 고비를 맞은 롯데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2-4로 졌다.

1회말 터진 이대호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KIA 선발 양현종을 공략하지 못하고 역전패 당했다. 결국 롯데는 양현종의 역대 최연소 KBO리그 통산 150승(35세2개월27일) 제물이 됐다.

사실 롯데가 KIA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든 경기였다.

롯데는 2회말 상대 실책과 배성근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1점도 뽑지 못했다.

9회말에는 KIA 마우리 투수 정해영을 흔들어 2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래리 서튼 감독이 꺼낸 대타 카드가 실패했다. 대타 이호연은 2루수 땅볼로 쳐 고개를 숙였고 경기도 KIA의 승리로 종료됐다.

롯데는 최근 비슷한 방식으로 패배가 반복되고 있다.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17일과 18일 KIA전에서도 모두 리드를 못 지키고 역전패를 했다.

특히 17일과 18일 경기에서는 더블 스토퍼가 무너져 타격이 더 컸다. 각각 최준용과 김원중이 홈런을 맞고 역전까지 허용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롯데는 4연패 기간 총체적 난국이었다. 팀 타율 9위(0.239)와 평균자책점 10위(7.20)에 자리할 정도로 공수 모두가 엉망이었다. 선발진의 두 기둥인 찰리 반즈와 박세웅도 대량 실점하며 흔들렸다. 박세웅은 15일 경기서 5이닝 7실점을, 반즈는 18일 경기서 4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20승1무19패가 된 롯데는 시즌 처음으로 7위에 자리했다. 5할 승률도 깨질 위기다. 4위 키움 히어로즈와 1경기 차에 불과해 얼마든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롯데의 남은 5월 일정이 험난하다. 앞으로 강팀과 대결을 앞두고 있어 최악의 경우 중위권과 더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

롯데는 20일부터 22일까지 5위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1위 SSG 랜더스(24~26일), 4위 키움(27~29일), 2위 LG 트윈스(31일~6월2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시즌 첫 고비를 맞이한 롯데로선 두산이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을 기록한 두산을 상대로 어떻게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롯데는 올 시즌 두산과 첫 대결서 1승2패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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