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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투수' 1점대 불펜의 선발 변신, 4연패 빠진 롯데 구할까

이후광 입력 2022. 05. 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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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줄곧 불펜으로 활약했던 나균안(24·롯데)이 4연패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롯데는 4연패 탈출을 위해 나균안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나균안은 원래 2017년 롯데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은 포수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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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올 시즌 줄곧 불펜으로 활약했던 나균안(24·롯데)이 4연패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대 전적은 1승 2패 열세로, 지난달 8일~10일 사직에서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대전 한화 3연전 위닝시리즈를 거둘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홈으로 이동해 KIA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당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20승 1무 19패 7위로 이제 5할 승률이 위태롭다. 물론 3위 삼성과의 승차가 1.5경기에 불과해 아직 반등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4연패 기간 지는 방식이 모두 비슷했다. 타선의 활발한 공격 속 먼저 리드를 잡고도 믿었던 불펜진이 와르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한 것. 어느덧 올 시즌 역전패가 9패로 늘어나며 이 부문 3위가 됐다. 특히 17일과 18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자랑하는 김원중, 최준용 더블스토퍼가 난조를 보여 충격이 더욱 컸다.

롯데는 4연패 탈출을 위해 나균안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시즌 기록은 11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80으로, 줄곧 불펜으로 활약하다가 이날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나균안은 원래 2017년 롯데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은 포수 유망주였다. 용마고 시절 공격형 포수로 이름을 날리며 당시 강민호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20시즌을 앞두고 개명(종덕→균안)과 함께 전격 투수 전향을 결심했다.

나균안의 통산 선발 기록은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21이다. 최근 선발 등판은 작년 9월 15일 광주 KIA전으로, 당시 3이닝 3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올해 두산에게는 4월 8일 사직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두산의 사정도 롯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주말 대구에서 삼성에 2경기를 모두 내준 뒤 홈으로 돌아와 SSG에 1무 2패로 고개를 숙였다. 4연패 속 순위가 6위 KIA에 승률에서 1리 앞선 5위(20승 1무 18패)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두산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에이스 로버트 스탁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15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일 인천 SSG전 이후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롯데에게는 4월 8일 사직에서 7⅔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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