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결승, 도박사들의 예상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리버풀(잉글랜드)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간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도박사들은 어떤 결과를 예측하고 있을까.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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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설욕할지,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리버풀을 꺾고 14번째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돈을 걸고 승부를 예상하는 스포츠 도박사들의 의견만큼 정확할 수 없다.

해외 베팅사이트에 따르면 18개 베팅사이트에서 평균적으로 리버풀에 2.02의 배당률을, 무승부(연장전 돌입)에 3.76, 레알 마드리드에 3.72의 배당률을 적용하고 있다.

리버풀에 1달러를 걸어 리버풀이 우승을 하면 2.02달러를 받고 나머지의 경우 돈을 받지 못한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돈을 건 사람이 가져갈 금액이 적기에 승리확률이 높은 것을 뜻한다. 결국 리버풀이 이길 확률이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 확률보다 훨씬 높다고 보는 것이다. 언더독은 레알 마드리드다.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