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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칠레나 페루 수준.. 치치 감독 불만 이해" 브라질 언론

강필주 입력 2022. 06. 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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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에는 월드컵을 앞둔 '예방주사'였지만 브라질 대표팀에는 실망스러웠던 경기였던 것 같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가진 평가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 '우 글로부'는 경기 후 "상대는 한국이었지만 칠레나 페루 같았다"면서 "치치 감독이 아시아 팀과 평가전은 브라질의 월드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처럼 편안하고 쉽게 이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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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후반 브라질 치치 감독이 교체된 네이마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6.02 /jpnews@osen.co.kr

[OSEN=강필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월드컵을 앞둔 '예방주사'였지만 브라질 대표팀에는 실망스러웠던 경기였던 것 같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가진 평가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전반 7분 히샬리송이 선제골을 뽑아낸 후 전반 31분 황의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멀티골과 필리페 쿠티뉴, 가브리엘 제주스의 추가골이 더해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스코어를 떠나 브라질이 일방적으로 한국을 밀어붙였다. 한국은 홈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실수를 연발했다. 

브라질 '우 글로부'는 경기 후 "상대는 한국이었지만 칠레나 페루 같았다"면서 "치치 감독이 아시아 팀과 평가전은 브라질의 월드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처럼 편안하고 쉽게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치치 감독은 마지막 몇 분을 테스트로 활용, 포지션 변화를 통해 공격을 증가시켰다"고 덧붙였다. 

칠레는 남미예선에서 7위, 페루는 5위에 머물렀다. 브라질은 가장 최근 칠레를 4-0으로 꺾었고 페루를 코파 아메리카에서 4-0으로 이긴 바 있다. 브라질이 한국을 상대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을 빗댄 것이다. 

또 치치 감독은 지난 4월 한국, 일본과 평가전 일정이 정해진 것과 관련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에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묶여 아시아팀 없이 조별리그를 치른다.  

'우 글로부'는 "네이마르는 오른발 부상에도 선발로 나섰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치치 감독은 그에 맞게 테스트를 위한 팀을 만들어 경기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오는 6일 일본 도쿄로 건너가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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