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세계 한복알리기 나선다
이선명 기자 2022. 6. 10. 10:08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한복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10일 김연아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문체부가 함께 한복과 한류를 연계한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10곳과 함께 한복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10일부터 7월 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한다.
김연아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창의성 있는 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이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참여해 한복 디지털 패션쇼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홍보 활동을 펼친 적이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김연아는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가 가진 특유의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한복과 만나면 한복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연아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기획·개발하고 우리 옷 한복이 가진 가치와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어 기쁘다”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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