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북 상대 활약' 김동수, 호앙아인 떠나 부산행.. K리그 복귀

윤효용 기자 2022. 6.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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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부산아이파크가 올 여름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호앙아인잘라이에서 활약한 김동수가 부산으로 향한다.

 김동수는 최근까지 베트남 V리그 호앙아인잘라이에서 활약한 센터백이다.

K리그 복수의 구단이 기량을 검증한 김동수와 접촉했는데, 김동수는 고민 끝에 부산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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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부산아이파크가 올 여름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호앙아인잘라이에서 활약한 김동수가 부산으로 향한다.


축구계 이적시장 관계자는 15일 '풋볼리스트'를 통해 "수비 보강을 고민하던 부산이 김동수와 계약한다. 단기 계약보다 계약 기간도 길다"고 전했다. 


김동수는 최근까지 베트남 V리그 호앙아인잘라이에서 활약한 센터백이다. 188cm에 탄탄한 피지컬,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이다. 지난 4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ACL 종료 후 호앙아인과 계약이 종료됐고 군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행을 추진했다. K리그 복수의 구단이 기량을 검증한 김동수와 접촉했는데, 김동수는 고민 끝에 부산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가 처음은 아니다. 김동수는 2020년 K리그2 FC안양에 입단하며 첫 K리그 무대를 뛴 경험이 있다. 안양에서는 6개월 정도만 짧게 머물며 9경기를 소화했다. 


부산은 최근 감독 교체를 감행했다. 구단과 불화설이 난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전북현대 B팀을 맡았던 박진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어 김동수까지 품으면서 가장 큰 문제인 수비 불안 해결에 나섰다. 


김동수는 현재 국내 한 트레이닝센터에서 복귀 준비가 한창이다. 조만간 소속팀에 합류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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