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유현주? ..'야구선수 아빠' 를 닮아서 장타가 장점인 이수진3 [곽경훈의 현장]

2022. 6. 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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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음성 곽경훈 기자] '유현주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은 못 들었는데?'

18일 충청북도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 6699야드)에서 진행된 2022 KLPGA 투어 DB그룹 제36회 KLPGA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유현주의 피지컬과 미모가 닮은 선수가 있었다.

이수진3는 1996년생으로 2014년 KLPGA에 입회해 드림투어에서 2회 우승을 했다. 신장은 171cm로 유현주와 같고 나이는 1994년생 유현주 보다는 2살 어리다.

이수진3는 비거리를 장한다. 해태 타이거즈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 이종택의 재능을 물려 받은 탓인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장타가 장점이다.

이수진3는 2022년 04월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에 참가해 컷 통과를 했다. 정규투어에서는 TOP 10 4회, TOP5 1회를 기록했다.

DB그룹 제36회 KLPGA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이수진3는 안선주,김민별과 함께 오전 7시 36분 1번티를 출발했다. 화사한 의상으로 갤러리들의 시선을 모은 이수진3는 힘찬 티샷과 함께 2라운드를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 70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해 컷 통과 전망이 밝았지만, 2라운드에서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컷 탈락을 했다.


한편 임희정이 '2022 KLPGA 투어 DB그룹 제36회 KLPGA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이 대회 역대 최소타 우승이다. 2021년 8월 하이원리조트오픈 우승 이후 10개월만에 통산 5승에 성공했다.

권서연이 13언더파 275타로 2위, 박민지가 12언더파 276타로 3위, 김희준, 김수지, 이가영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 노승희, 아마추어 김지유, 인주연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 오지현이 9언더파 279타로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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