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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산증인' 한장상, KPGA 11번째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임순현 입력 2022. 06. 23. 13:23기사 도구 모음
'한국 골프의 산증인' 한장상(82)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11번째 대회의 호스트로 나선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한 한 고문은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과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을 이룬 한국 골프의 전설적인 선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 골프의 산증인' 한장상(82)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11번째 대회의 호스트로 나선다.
KPGA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한장상 고문의 이름을 걸고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한 한 고문은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과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을 이룬 한국 골프의 전설적인 선수다.
1972년에는 일본 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982년엔 42세의 나이로 KPGA 상금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KPGA 창립회원인 한 고문은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KPGA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KPGA는 대회에 앞서 다음 달 7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성남 KPGA 빌딩 10층에서 대회 개최 조인식과 대회 사전 미디어 데이를 진행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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