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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국제 경쟁력 강화 필요' 한국배구, 해외 명장 초청 세미나 연 이유

한재현 입력 2022. 06. 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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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대표팀 은퇴 이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약화 위기 맞은 한국배구가 교류를 통해 해법을 찾으려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와 대한민국 배구협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2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한국배구는 V리그가 활성화 되며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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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동] 한재현 기자= 김연경 대표팀 은퇴 이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약화 위기 맞은 한국배구가 교류를 통해 해법을 찾으려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와 대한민국 배구협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2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첫 날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두 감독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부 금메달을 이끈 전 프랑스 대표팀 로랑 틸리 감독, 이탈리아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마시모 바르볼리니 감독이 내한해 강사로 나섰다. 이외에도 국내 배구 지도자들도 참석해 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국배구는 V리그가 활성화 되며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남자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뤄냈지만, 김연경과 양효진, 김수지 대표팀 은퇴 이후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전패로 고전 중이다. 배구 인기를 유지하고 더 끌어올리려면 국제 무대 성적이 중요하지만, 이대로라면 발전에 한계가 있다.

세미나 하나로 당장 발전을 이뤄낼 수 없지만, 프로 배구 질적향상과 감독간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 발판으로 작용하길 바랐다.

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이자 현재 박기원 아시아배구연맹(AVC) 지도위원회 의장은 세미나를 연 결정적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국내지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만들었다. 이런 모임을 만들어 배구 이야기도 했으면 생각으로 시작했다. 우리가 자주 모이도록 외국 강사들을 자주 초청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긍정적인 마음을 열고, 생각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즉, 박 의장은 국내지도자들이 더 넓고 열린 마음으로 세계 트랜드를 익히고 받길 바랐다. 이 세미나가 활발한 교류와 발전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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