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총상금 2배로 증액..117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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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US오픈에서 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총상금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도 총상금을 2배 증액했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오는 6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900만 달러(약 117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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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지난 6월 2일 US오픈에서 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총상금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도 총상금을 2배 증액했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오는 6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900만 달러(약 117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이 대회 총상금 450만 달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선수는 지난해 우승 상금의 2배인 135만 달러(약 17억 5000만원)를 획득하게 됐다.
이 대회는 박인비가 우승을 거뒀던 지난 2015년 대회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KPMG가 LPGA 챔피언십을 맡은 이후 점점 총상금이 증가해왔다.
KPMG 미국지부 의장을 맡고 있는 폴 노프는 "KPMG 위민스 챔피언십을 통해 우리는 여자 골프에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PGA투어의 몰리 마르코스 사만 커미셔너는 "LPGA투어에 정말 중요한 날이다. 여자 골프와 여자 스포츠를 위해 미국프로골프협회와 KPMG가 지속적으로 LPGA와 함께 젊은 여성 선수와 함께하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LPGA투어 대회의 상금 불리기는 계속 되고있다.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향호 5년안에 총상금을 1200만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고 오는 8월 열리는 AIG 여자 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도 80만 달러가 늘어난 680만 달러 규모로 치러진다.
또한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여자 골프 최대 우승 상금인 200만 달러(약 26억원)에 달한다.
(자료사진=박인비)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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