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볼 어쩌나..황인범 '손가락 수술 예정'+오스마르 '체크 중'

최병진 기자 2022. 6.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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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서울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울산 현대와의 17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익수볼'의 핵심인 두 선수가 빠지자 서울은 극심하게 흔들렸고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서울은 울산전에서 다친 두 선수 외에도 나상호가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3주간 이탈했고, '제2의 김민재' 이한범도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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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FC서울의 황인범과 오스마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FC서울에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서울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울산 현대와의 17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은 전반 5분에 터진 팔로세비치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른 시간에 터지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중반 이후 울산에 주도권을 넘겨줬다. 서울은 후반 30분 바코에게 동점골, 후반 43분 엄원상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패배보다 뼈아픈 건 부상이었다. 중앙 수비수 오스마르가 발 부상으로 전반전이 끝난 후 황현수와 교체됐다. 여기에 황인범도 후반전에 손가락을 다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익수볼'의 핵심인 두 선수가 빠지자 서울은 극심하게 흔들렸고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두 선수의 부상 상황이 전해졌다. 23일 'ST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서울 관계자는 "황인범은 새끼손가락 골절로 간단한 수술을 할 예정이다. 25일 인천전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 오스마르의 경우 계속해서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은 울산전에서 다친 두 선수 외에도 나상호가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3주간 이탈했고, '제2의 김민재' 이한범도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주말과 주중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계속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안익수 감독은 울산전 종료 후 "부상 선수들이 생기면서 전반전의 경기력이 유지될 수 없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안익수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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