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아시아품새선수권서 금메달 17개로 6연패

배진남 입력 2022. 6.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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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가 2022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7개를 쓸어 담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강완진(도복소리태권도장)은 공인품새 개인전 30세 이하 부문 결승에서 필리핀의 레예스 주니어를 최종점수 7.76-7.56으로 누르고 다시 한번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공인품새 개인전 40세 이하 부문 장재욱(경희대 보람태권도장) 역시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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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품새 개인전 30세 이하 부문 우승자 강완진의 경기 모습.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태권도가 2022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7개를 쓸어 담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17개 부문에 31명의 선수가 참가해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로써 올해로 7회째인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강완진(도복소리태권도장)은 공인품새 개인전 30세 이하 부문 결승에서 필리핀의 레예스 주니어를 최종점수 7.76-7.56으로 누르고 다시 한번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강완진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의 큰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서 영광이다"라면서 "아시아권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16강부터 힘든 경기를 했고, 특히 준결승에서 실수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인품새 개인전 40세 이하 부문 장재욱(경희대 보람태권도장) 역시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는 34개국 22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겨루기)가 개최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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