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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5천'의 남자 프레드릭 쿠드롱, 올해 휩쓸면 사상 첫 '10억' 번다

권수연 입력 2022. 06.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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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출범한 PBA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상금 역시 PBA 출범 전 시즌을 통틀어 쿠드롱이 독주하고 있다.

스롱 피아비는 지난 2021년 2월 LPBA 무대에 데뷔하고, 그 해에만 7천9백만원 상당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시즌 상금 랭킹 2위, 누적상금 액수로는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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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쿠드롱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상금을 달성한 선수는 누굴까?

지난 2019년 출범한 PBA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팀리그는 2020-21시즌에 첫 무대를 꾸려 올해가 세 번째 시즌이다. 해외 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기량을 발휘한 외인 선수들이 한국 프로당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큼직한 상금이다. 물론 실력이 받쳐줄 때의 이야기다. 국내 리그는 현재 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토브욘 브롬달과 더불어 3쿠션 '4대천왕'으로 평가받는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벨기에)이 거의 독점하고 있다.

세계캐롬연맹(UMB) 주관 대회를 휩쓸었던 쿠드롱은 PBA 출범 원년 멤버다. 이후로도 이변이 없다면 꾸준히 PBA리그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에서 큐를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3쿠션 리빙레전드 중 한 명이 한국 프로당구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국내 당구팬들로선 가슴 뛰는 이야기다. 그의 수준 높은 경기를 보고 배우며 또 다른 '당신(당구의 신)'을 꿈꾸는 프로 지망생들이 수두룩하다.

상금 역시 PBA 출범 전 시즌을 통틀어 쿠드롱이 독주하고 있다.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을 통틀어 쿠드롱이 벌어들인 총 상금만 누적 7억5천8백만원에 달한다. 쿠드롱은 직전 시즌에만 5억6천5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2위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스페인)와 2억5천만원 가량이 차이난다.

강동궁ⓒ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이어 누적상금 3위는 강동궁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이상 2억7천3백50만원)가 나란히 차지했다. 1위와 2위, 2위와 3위간의 상금 차이는 비슷하지만 쿠드롱이 달성한 앞자리 '7'은 압도적이다. 만일 이번 시즌에서도 연속 다승을 기록하거나 월드챔피언십 챔피언 자리를 수성한다면 누적 상금은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쿠드롱은 지난 시즌 최다 상금 2억원을 내건 '2021-22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을 포함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총 36경기에 출전해 패배전적은 3건밖에 없다. 

LPBA로 넘어가면 '외인밭'인 PBA와는 다르게 국내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단 한 명을 제외하면 15위까지 전원 한국선수다. 이는 일본인 선수와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캄보디아) 외에 외인선수가 거의 없는 여성부 무대의 특성도 한 몫 한다. 

'당구여제' 김가영이 1위로 누적상금 1억5천2백70여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가영은 지난 시즌 개막전 LPBA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꾸준히 TOP 10위권 이내를 기록,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또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벌어들인 금액만 1억원 상당이다. 

김세연(휴온스)은 전체 시즌을 통틀어 누적상금 1억5천2백27만원, 2위에 올랐다. 김가영과는 불과 43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LPBA 강호 이미래는 9천2백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김가영ⓒ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스롱 피아비ⓒ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스롱 피아비는 지난 2021년 2월 LPBA 무대에 데뷔하고, 그 해에만 7천9백만원 상당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시즌 상금 랭킹 2위, 누적상금 액수로는 4위를 차지했다.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이번 시즌 상금랭킹 앞자리가 바뀔 강력한 선수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LPBA 상금이 PBA에 비해 크지 않기에 전 경기 상위권을 휩쓸어야 한다.

한편, 프로당구 PBA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펼쳐지는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으로 올 시즌의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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