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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나서면 한국 신기록이 나온다..혼성 계영 400m서도 한국 新

윤은용 기자 입력 2022. 06. 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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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부다페스트 | AFP연합뉴스


황선우(강원도청)를 앞세운 혼성 계영 400m 대표팀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황선우-이유연(한국체대)-정소은(울산시청)-허연경(방산고) 순으로 물살을 갈라 3분29초35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양재훈-이근아-정소은-박선관으로 대표팀을 꾸려 작성한 종전 기록(3분31초20)을 3년 만에 1초85나 줄였다.

혼성 계영 400m는 남녀 두 명씩으로 팀을 꾸려 각각 100m씩을 자유형으로 이어서 헤엄쳐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레이스 순서는 팀이 정할 수 있어 다른 성(性)의 선수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국은 남자 선수 두 명이 먼저 100m씩을 뛰고, 여자 선수 두 명이 레이스를 이어갔다. 황선우는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번째 영자로 나서서 두 차례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단체전 종목 사상 처음 결승에 올라 6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합작하는 데 앞장섰다. 이어 이날 혼성 계영 400m에서도 첫 100m 구간을 맡아 49초18에 레이스를 마쳤다. 이후 100m 구간별로 이유연이 49초64, 정소은이 55초42, 허연경이 55초11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은 황선우-이유연-김지훈(대전시체육회)-김민준(강원체고) 순으로 팀을 꾸린 남자 계영 400m(3분15초68),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1분44초47), 황선우-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나선 남자 계영 800m(2회·예선 7분08초49, 결승 7분06초93)에 이어 이날 혼성 계영 400m가 5번째다. 황선우는 5번의 한국 신기록 작성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대표팀은 한국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전체 26개국 중 11위에 자리해 8개국이 겨루는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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