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헨즈' 손시우, "중간에 나온 콜 미스 아쉽다"

강윤식 2022. 6.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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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가 승리했음에도 경기 도중 나온 실수에 아쉬움을 표했다.

젠지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손시우는 1세트에서는 유미, 2세트에서는 라칸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시우는 "미드 쪽 전투와 전령 전투에서 '피넛' 한왕호가 두 번 죽은 순간이 아쉬웠다"며 "콜 미스로 인해 제가 죽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어제의 나보다 잘한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손시우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2세트 때 아쉬운 장면이 조금 나왔다는 점 말고는 좋았다.

Q,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A, 미드 쪽 전투와 전령 전투에서 '피넛' 한왕호가 두 번 죽은 순간이 아쉬웠다. 콜 미스로 인해 제가 죽인 것 같다.

Q, 본인의 경기력에는 만족했는지.

A, 게임하면서 그런 생각은 딱히 하지 않았다. 대신 한왕호를 두 번 죽게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Q, 서머 시즌에 폼이 올라왔는데 스스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A, 잘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Q, 1경기에 등장했던 아무무 서포터에 대해 평가한다면.

A, 개인적으로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스킬을 두 번 쓸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쓸 수 있다.

Q,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A, 스프링 때보다는 잘해야 한다. 어제의 나보다 잘한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트위치, 유미 조합에서 유미는 어떻게 라인전을 플레이해야 하는지.

A, 유미를 나중에 선택한다면 라인전이 편한데, 먼저 선택하는 경우 렐이나 노틸러스 같은 챔피언에 카운터를 맞기 때문에 힘들다. 그럴 경우 스킬을 최대한 맞지 않고 잘하는 수밖에 없다.

Q, 마지막으로.

A, 이겨서 기분 좋지만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 항상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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