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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같은 20세, 다른 국가대표관'..반케로 "이탈리아 대표로 뛰겠다" vs 여준석 태극 마크 '반납'

장성훈 입력 2022. 06. 2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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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예상을 뒤엎고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된 파올로 반케로는 이탈리아 국적도 갖고 있는 미국 선수다.

이버지가 이탈리아인이고 어머니는 미국인으로, 2002년 11월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반케로도 여준석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이탈리아 대표직을 내려놨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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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반케로
2022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예상을 뒤엎고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된 파올로 반케로는 이탈리아 국적도 갖고 있는 미국 선수다.

이버지가 이탈리아인이고 어머니는 미국인으로, 2002년 11월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도 현역 시절 농구를 했다.

그는 아버지의 나라 이탈리아 시민권을 2020년 취득했다. 그리고는 유로바스켓 2022 예선에 이탈리아 대표로 뛰었다.

그는 "아주리 유니폼을 입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처음 받았을 때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방 액자에 걸려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 가족의 유산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월드컵 또는 올림픽과 같은국제 대회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2002년생인 여준석은 한국 농구를 짊어지고 갈 유망주다. 그 나이에 벌써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제 대회를 앞두고 합숙 훈련을 하고 있던 중 미국에서 실시되는 서머리그 참가 초청을 받고 급하게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NBA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태극 마크를 반납한 것이다.

여준석은 설사 NBA 또는 하부격인 G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등 해외 리그에서 뛰겠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여진석의 미국행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태극 마크를 너무 쉽게 여긴다는 것이다.

반면, 상황이 어쩔 수 없지 않느냐며 여준석을 두둔하는 쪽도 있다.

어느 쪽이 옳을까?

반케로도 여준석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이탈리아 대표직을 내려놨을 수도 있다.

상황론으로 제단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도전 정신이 무조건 미화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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