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체코 특급', '연봉 인상 불가' 통보.. 에버턴 등 관심

김유미 기자 2022. 6. 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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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연봉 인상 불가 방침을 전해들은 토마시 수첵이 타 클럽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더선> 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시즌 "더 이상의 연봉 인상은 없다"라는 웨스트햄의 통보를 받아들었고,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날 계획이다.

수첵은 웨스트햄과 계약 기간을 2년 반가량 남겨둔 지난 2월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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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연봉 인상 불가 방침을 전해들은 토마시 수첵이 타 클럽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에버턴,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체코 출신 미드필더 수첵은 웨스트햄의 고액 연봉자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영국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시즌 "더 이상의 연봉 인상은 없다"라는 웨스트햄의 통보를 받아들었고,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날 계획이다.

수첵은 웨스트햄과 계약 기간을 2년 반가량 남겨둔 지난 2월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바 있다. 그러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이적 시장을 맞았다.

수첵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에버턴을 비롯해 총 세 팀이다.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도 영입에 뛰어들 전망이다. 수첵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주장 데클란 라이스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 수첵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웨스트햄은 큰 고민에 빠졌다. 두 주축 미드필더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협상은 여전히 진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랜스퍼마크트가 측정한 수첵의 시장가치는 4,050만 파운드(약 646억 원)다. 웨스트햄이 2020년 그를 영입했을 당시 지불한 이적료가 1,350만 파운드(약 215억 원)였음을 고려하면 수첵이 이적하더라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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