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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임희정 빠진' 맥콜·모나파크 오픈 관전포인트..김해림·이가영·유해란·박현경·윤이나 등

하유선 기자 입력 2022. 07. 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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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유해란, 장하나, 이가영, 이예원, 조아연, 이채은2, 지한솔, 이소미, 오지현, 윤이나, 박현경 프로가 출전하는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대회 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13번째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7)이 지난 2015년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활약 중인 최혜진(23)은 이 대회 유일한 대회 다승자다. 특히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2019년 프로로서 우승을 추가했다. 



 



 



김해림의 2연패 vs 이가영의 설욕전



작년에는 1라운드 때 '노캐디 플레이'를 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김해림(33)이 3년 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이가영(23)과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후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KLPGA 투어 첫 우승에 다가섰던 이가영이 시도한 중거리 버디 퍼트가 홀컵 바로 옆에 멈추었고, 이를 지켜본 김해림은 약 1m 버디를 집어넣었다.



김해림은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무대에서 반등을 노린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컷 통과했고, 5월 E1채리티 오픈 8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현재 시즌 상금 50위, 대상 포인트 52위에 머물러 있다.



 



상승세 분위기인 이가영은 설욕전에 나선다. 현재 KL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 톱5 중에서 우승이 없는 선수는 5위 이가영이 유일하다. 1~4위인 박민지(24), 임희정(22), 박지영(26), 유해란(21)은 시즌 2승 또는 1승을 기록했다.



이가영은 올해 11개 대회에 나와 모두 컷 통과했고, 4월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과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다섯 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최근 두 대회인 한국여자오픈(4위)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8위)에서도 선전했다. 우승 없이도 상금 5위, 대상 포인트 6위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KLPGA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역대 챔피언 이소영(25)과 박채윤(28)은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둘은 2016년과 2018년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트로피를 각각 품에 안았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 출전하는 조아연, 성유진, 이소영, 박채윤, 장수연 프로. 사진제공=KLPGA

 



대회 첫 승을 기대하는 우승후보들



시즌 상금순위 4위에 올라 있는 유해란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고,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기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 기대된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69.93타) 박민지에 이어 유해란이 2위(70.09타)에 위치했다.



유해란처럼 성유진(22), 조아연(22), 장수연(28) 등 올해 1승씩 거둔 선수들도 시즌 다승을 노린다. 



 



아울러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선두권에서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인 이소미(23), 지한솔(26), 박현경(22)도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특히 이소미는 티샷부터 퍼팅까지 아우른 KLPGA 투어 종합능력지수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지한솔은 9위, 박현경은 10위다.



2022년 제14대 KLPGA 홍보모델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들 중 김재희(21), 박현경, 안지현(23), 이가영, 이소미, 장하나(30), 조아연, 허다빈(24)이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다만, 시즌 상금 1위 박민지(24)와 2위 임희정(22)은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신인상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루키 첫 우승 탄생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이예원(19)은 신인상 포인트 1위(1,309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 뒤를 마다솜(23)이 1,033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권서연(21)도 1025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루키 돌풍'을 이끌었던 윤이나(19)와 서어진(21)도 신인상 레이스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한편, 주최사인 ㈜일화는 '맥콜 존'을 마련했다. 지정된 2개(9번, 10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 존에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씩 적립되며 최대 3,000만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용평리조트도 이에 동참해 5번홀에 '모나파크 존'을 운영해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 존에 안착하면 1회 30만원씩 적립해 최대 1,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6번, 12번, 17번 홀에는 선수들을 위한 홀인원 부상도 내걸렸다. 



2017년 3라운드 때 최혜진이 아마추어로 기록한 9언더파 63타가 코스레코드다. 이를 경신할 경우 2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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