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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황중곤 "군대를 다녀온 후 심적으로 편해졌어요" [KPGA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강명주 기자 입력 2022. 07. 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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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은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셋째 날 6타를 줄인 황중곤은 단독 선두(합계 13언더파)에 나서며 KPGA 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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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황중곤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은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셋째 날 6타를 줄인 황중곤은 단독 선두(합계 13언더파)에 나서며 KPGA 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황중곤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좀 힘들었다. 이 점이 약이 돼서 후반에 힘을 냈다"며 "전반 홀에서는 조금 안정적으로 치려고 했다. 후반 들어서는 생각을 바꿔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고 그러다 보니 샷과 퍼트감이 점점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황중곤은 "바람도 1, 2라운드에 비해 강하게 불지 않았다. 1, 2라운드 때 정말 더워서 오늘 각오를 하고 나왔더니 더위를 덜 타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3라운드에서 보기가 하나도 없었던 황중곤은 "1, 2라운드에서는 모두 3퍼트로 보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3퍼트가 나오지 않도록 그린 위에서 상당히 집중했다. 다행히 큰 위기도 없었다. 18번홀(파4)에서 딱 한 번 보기를 할 위기가 있었는데 파 퍼트로 잘 막아냈다. 최종일까지는 퍼트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선전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성적을 보면 군 전역 후 공백이 무색한 황중곤은 "그린 스피드가 매 대회 다르다 보니 그린 위 플레이가 약간 어렵기는 하다"며 "비결이 있다면 시즌 개막 전 미국에서 약 7주간 전지훈련을 했다. 이시우 프로님과 함께 갔는데 정말 많은 훈련을 했다. 오히려 나보다 이시우 프로님이 더 열정적이셨다. 이런 부분이 필드에 적응을 좀 빨리하게 된 원인인 것 같다"고 답했다.



 



군 입대 전과 전역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황중곤은 "군 복무 전에는 조급했다. 20대 후반이기도 했고 미국 무대 도전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대를 다녀온 뒤에는 심적으로 편해졌다. 플레이에 여유가 생겼다"며 "군 입대를 한 시점에 코로나19가 확산됐다. 투어가 잠시 중단됐고 주변에서 '군대 잘 갔다'라고 많이 응원해주기도 했다. 잘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예전과 달리 안경을 벗고 경기하는 황중곤은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안경을 쓰면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 시야 확보가 불편하다. 렌즈를 착용하니 많이 편하다. 나중에 용기가 생기면 라섹이나 라식 수술도 해보겠다"고 언급했다.



 



황중곤은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일단 미국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가기 전에 국내에서 우승 한 번은 하고 싶다. 자신감이 높은 상태에서 미국으로 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는 황중곤은 "오늘 초반에는 지키는 경기를 했는데 좋은 효과를 못 봤다. 내일은 공격적으로 경기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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