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1회말 홈런 3방 다르빗슈 혼쭐 4연승..김하성은 2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구 선두 자리를 위협받던 LA 다저스가 독주 시스템을 다시 구축했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2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6⅓이닝 동안 6안타 2볼넷을 내주고 1실점으로 막는 효과적인 투구로 시즌 9승을 올렸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8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지구 선두 자리를 위협받던 LA 다저스가 독주 시스템을 다시 구축했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2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49승28패(0.0.636)를 마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46승34패로 지구 선두 다저스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더욱 벌어졌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6⅓이닝 동안 6안타 2볼넷을 내주고 1실점으로 막는 효과적인 투구로 시즌 9승을 올렸다. 내셔널리그에서 동료 토니 곤솔린(10승)에 이어 다승 공동 2위.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8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시즌 7승4패, 평균자책점 3.53. 다르빗슈는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지만, 1회에만 홈런 3개를 허용해 어려운 경기가 되고 말았다. 김하성은 7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다저스는 1~3회에 걸쳐 5점을 뽑아내며 초반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1회에만 홈런 3방을 터뜨렸다. 1사후 프레디 프리먼이 우월 솔로포, 이어 윌 스미스가 우월 솔로포를 잇달아 작렬했다. 공교롭게도 프리먼과 스미스 홈런은 모두 비거리가 374피트였다. 2사후 저스틴 터너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다르빗슈가 정규시즌서 한 이닝에 홈런 3개를 얻어맞은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2회 2사후 개빈 럭스의 우월 2루타 후 트레이 터너가 좌전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저스틴 터너의 좌전안타와 제이크 램의 좌측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 오스틴 놀라와 김하성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좌측으로 희생플라이를 쳐 놀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2루서 쥬릭슨 프로파와 매니 마차도가 아웃돼 추격 기회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결국 다저스는 이어진 7회말 무사 만루서 맥스 먼시와 저스틴 터너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7-1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종됐던 배우, 나체 상태로 나무에 묶인 채 발견..친구 만난다고 집 나갔는데
- 기상캐스터 정미녀, 성욕 넘쳐 고민..성생활 거침없는 입담
- 양미라, 라이브 방송 중 둘째 출산..신생아 머리숱이 벌써 '풍성'
- 장윤정♥도경완 딸, '80억 집'을 무대로 만드는 춤 실력 "걸그룹 다 비켜"
- 섹시 배우, 사생활 유출 논란..알몸 사진 충격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