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마지막 묵직한 한 방 날린 KT 연승 성공(종합)

김형근 2022. 7. 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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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우세 없이 치열한 대결이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과 kt 롤스터(이하 KT)의 대결은 마지막의 묵직한 한 방을 상대에 먹인 KT의 승리로 끝났다.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4주 1일차 1경기에서 KT가 농심에 2-1로 승리했다.

1세트 징크스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농심이 비에고가 상단 지역에 합류하며 트린다미어가 그웬을 잘랐으며 첫 드래곤과 전령을 손쉽게 독식한 뒤 두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자리를 정리한 뒤 2스택을 쌓고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했다. 두 번째 전령이 등장하자 농심이 타격을 시작하고 이를 막기 위해 KT 병력들이 다가와 교전이 열렸으며 농심이 1명을 내주는 대신 전령의 눈과 2킬을 가져갔으며, 전령으로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농심이 세 번째 드래곤을 KT가 가져가자 후속 타격을 노려봤으나 킬을 추가하지는 못했으며 대신 중앙 지역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물러났다.

네 번째 드래곤 등장 직전 하단 지역에 집결한 농심이 상대를 몰아붙여 3킬을 가한 뒤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물러났으며 각 라인을 정리한 뒤 중앙 지역 전면전서 상대를 밀어내고 드래곤으로 향해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으며, 바론까지 노려봤으나 KT의 징크스가 마지막 한 방을 맞추며 스틸에 성공했다. KT가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강하게 압박을 이어가자 농심이 전면전을 열어 3킬을 쓸어 담고 상대 본진으로 향해 중앙 억제기를 철거했으며, 장로 드래곤 앞에서의 재대결도 압도적인 우세 속 에이스를 띄운 농심이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1세트 POG로는 농심의 ‘칸나’ 김창동이 선정됐다.

2세트 첫 드래곤을 KT가 가져간 뒤 농심이 추격전을 펼쳐 봇 듀오를 잡고 2킬을 챙겼으며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후속 교전서 코르키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우고 2차 타워까지 파괴하고 드래곤 2스택까지 독식하자 농심도 상단 지역서 바이와 아지르가 협력해 코르키를 두 차례 제거했다. KT가 찬스를 노리다 바로 바론을 타격해 버프를 두르고 교전서도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추가했으며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의 교전에서도 농심을 압도적으로 몰아치며 4킬을 더하고 드래곤 3스택과 함께 하단 지역 1차 타워를 제거했다. 바론 둥지 근처에서 포위되는 듯 했으나 3킬을 더하며 바론 버프를 두른 KT가 하단 지역서 농심의 마지막 반격도 에이밍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깨뜨리며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2세트 POG로는 KT의 ‘에이밍’ 김하람이 선정됐다.

3세트 초반 상단 지역서 정글러를 교환한 뒤 KT는 첫 드래곤을 농심은 전령을 각각 챙겼으며, 중앙 지역 습격으로 농심이 코르키를 제거한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했지만 KT도 드래곤 2스택으로 균형을 맞췄다. 다시 한 번 코르키를 제거하는데 성공한 농심이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뒤 각 라인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드래곤 1스택을 쌓은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며 2차 타워를 철거했다.

상단 습격으로 3킬을 한방에 챙긴 뒤 바론 버프를 두른 농심이 네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먼저 자리를 잡은 뒤 KT가 타격하던 드래곤을 스틸했으며, 후속 교전서도 에이스를 띄우며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KT가 하단 지역 추격전으로 나르를 쓰러뜨리기는 했으나 그 사이 상단 억제기를 철거한 농심이 드래곤 3스택을 내주는 대신 바론 버프를 두르고 본진을 타격하다 물러났다.

드래곤 3스택으로 균형을 맞춘 뒤 농심이 바론을 타격했으나 KT가 이를 밀어낸 뒤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농심이 바론을 타격하다 교전으로 전환했으나 KT가 이즈리얼과 코르키를 앞세워 대역전에 성공하며 긴 승부를 승리로 끝냈다.

3세트 POG로는 KT의 ‘에이밍’ 김하람이 선정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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