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권창훈-조규성 골' 한국, 중국에 3-0 완승..4명 A매치 데뷔

정지훈 기자 2022. 7. 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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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4연패를 노리는 벤투호가 중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승을 따냈다.

한국이 추가골까지 넣었다.

한국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3골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을 대신해 김진규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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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벤투호가 중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승을 따냈다. 여기에 벤투 감독은 조유민, 김동준, 강성진, 고영준을 투입하며 A매치 데뷔 기회까지 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요타시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중국에 3-0 완승을 기록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벤투호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조규성을 중심으로 2선에 나상호, 권창훈, 황인범, 엄원상을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백승호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윤종규, 조유민, 권경원, 김진수,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한국이 경기를 압도했다. 중국은 두 줄 수비를 구축하며 수비적으로 나섰다. 전반 9분 김진수의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전반 21분에는 황인범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5분 조규성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헤더로 연결했고, 황인범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결국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8분 후방에서 권경원이 침투하는 엄원상을 향해 롱 패스를 시도했고, 이것을 걷어낸다는 것이 주 천제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권창훈이 슈팅한 것이 문전에 있던 조규성을 맞고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에 74%의 높은 볼 점유율, 9개의 슈팅 등 경기를 압도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으며 공세를 펼쳤다. 후반 5분 우측면 황인범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나왔고, 엄원상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이어 후반 6분에는 황인범의 전진 패스를 윤종규가 받아 왼발로 감았지만 벗어났다.


한국이 추가골까지 넣었다. 후반 9분 우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김진수가 머리로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권창훈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9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백승호가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키퍼에게 잡혔다.


여유가 생긴 벤투 감독이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0분 나상호와 권창훈을 빼고 고영준, 송민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강성진, 김문환까지 투입했다. 한국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고영준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전진한 후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조규성이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만들었다.


3골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을 대신해 김진규를 넣었다. 이후 한국이 경기를 주도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결국 한국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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