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뉴스엔

피날레도 완벽, 조규성 '승리로 전역 신고' [K리그 와치]

김재민 입력 2022. 08. 06. 06:00

기사 도구 모음

조규성이 마지막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김천 상무는 8월 5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공격수 조규성은 김천 소속으로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3호골을 포함해 3골에 관여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앞서 동아시안컵을 소화한 후 2경기를 쉬었던 조규성은 상무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규성이 마지막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김천 상무는 8월 5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공격수 조규성은 김천 소속으로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3호골을 포함해 3골에 관여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조규성은 김천 상무 입대가 성장의 발판이 됐다. 2019년 FC 안양 소속으로 K리그2 14골을 터트리며 대형 공격수 재목으로 평가받은 조규성은 전북 현대 이적 후 성장이 정체됐다. 출전 기회도 줄었고 낯선 포지션에서 뛰는 경기가 늘어난 것이 악재가 됐다.

조규성은 상무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성장했다. 득점력이 뛰어났던 유망주가 경기를 읽는 능력까지 탑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서도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다. 앞서 리그 22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몰아쳤다.

앞서 동아시안컵을 소화한 후 2경기를 쉬었던 조규성은 상무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김지현, 김경민과 함께 삼각 편대를 이뤘다.

전반 6분 만에 조규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스 바깥에서 볼을 받은 조규성이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날렸다. 낮고 빠르게 굴러간 슈팅이 골키퍼 김영광의 손끝이 닿을 수 없는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2분에는 추가골을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찌른 스루패스가 김경민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고, 김경민이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컷백 패스를 내줘 명준재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김천에 1골 2도움 완벽한 이별 선물을 남겼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김태완 감독은 "병장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며 "피날레를 장식해줘 고맙다"고 인사를 남겼다.

조규성 역시 김천 생활을 돌아보며 "기쁜 날 밖에 없었다"며 "좋은 일들이 많았다. 군대 생활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평했다.

군 생활로 부쩍 성장한 조규성이 향후 어떤 성장세를 보일지 주목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