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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더블보기에도 선두 지켜..유해란·박현경도 추격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백승철 기자 입력 2022. 08. 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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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23)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기록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달렸다.

10번홀(파5)에서 정확한 어프로치 샷으로 첫 버디를 낚은 최예림은 바로 11번홀(파4) 티샷이 패널티 구역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벌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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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 최예림, 유해란, 박현경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최예림(23)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기록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달렸다.



 



최예림은 5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션-레이크 코스(파72·6,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최예림은 공동 2위인 오지현(26), 박결(26), 지한솔(26), 김희준(22) 4명을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가장 상단을 지켰다.



 



10번홀(파5)에서 정확한 어프로치 샷으로 첫 버디를 낚은 최예림은 바로 11번홀(파4) 티샷이 패널티 구역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벌타를 받았다. 이어진 아이언 샷은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고, 결국 2타를 잃고 홀아웃할 수 있었다.



하지만 14~16번홀 3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고, 후반 들어 2번홀(파3)에서 5m 버디를 추가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그린 적중률 83.3%(15/18), 그리고 퍼팅 수는 1라운드 때보다 3개 늘어난 29개를 적었다. 



 



지난해 데뷔한 2년차 김희준이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타를 줄이면서 공동 25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고, 올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의 성적을 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과 시즌 첫 승을 기대하는 박결은 이틀 연속 4타씩 줄여 6계단 상승했다. 



이번 시즌 꾸준한 플레이에 힘입어 우승 없이도 대상 포인트 4위에 올라 있는 지한솔은 3타를 줄여 2위 그룹에 합류했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21)은 4타를 줄여 10계단 상승했다. 박현경(22)과 함께 7언더파 137타, 공동 6위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겨냥했다. 둘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시즌 2승을 겨냥한 유해란은 4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3개 버디를 골라냈다.



신인상 포인트 1위인 이예원(19)은 2타를 줄여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시즌 3승을 기대하는 조아연(22)이 4언더파 142타를 쳐 이소미(23), 안선주(35)와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상금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박지영(26)은 2타를 줄여 16계단 도약한 공동 17위(3언더파 141타)다.



첫날 나란히 공동 2위였던 구래현(22)과 임진영(19)은 타수를 잃으며 미끄러졌다. 3오버파 75타를 친 구래현은 공동 17위, 5오버파 77타를 적어낸 임진영은 공동 31위(1언더파 143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4)는 이븐파로 타수를 지켜 공동 45위(1오버파 145타)로 14계단 상승했다.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써냈다. 송가은(23)과 장하나(30)도 같은 순위다.



이틀 동안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한 공동 60위까지 7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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