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가 된 소년 장사, 또 하나의 대기록 눈 앞에 왔다

나유리 2022. 8. 6.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년장사'에서 '현역 레전드'로.

SSG 랜더스 최 정이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6일 인천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장하게 되면, 최 정은 KBO리그 역대 최연소 2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최 정이 6일 달성하게 되면, 김민재 코치의 기록을 약 3개월 정도 앞당기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키움의 경기가 열렸다. 6회 SSG 최정이 키움 이명종을 상대로 3점홈런을 날렸다. 타구를 바라보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7.12/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소년장사'에서 '현역 레전드'로. SSG 랜더스 최 정이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 정은 5일까지 프로 데뷔 후 1999경기를 뛰었다. 6일 인천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장하게 되면, 최 정은 KBO리그 역대 최연소 2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최연소 2000경기 출장 기록은 김민재 현 SSG 수석코치가 달성한 35세8개월4일이다. 김민재 코치는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현역 시절 35세8개월4일의 나이에 2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최 정이 6일 달성하게 되면, 김민재 코치의 기록을 약 3개월 정도 앞당기게 된다.

역대 가장 빨리, 가장 어린 나이에 2000경기 달성. 대단히 의미가 큰 기록이다. 그만큼 빠르게 프로에서 꽃을 피웠다고 해석할 수 있다. 최 정은 2005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그해 45경기를 뛰었다. 프로 2년차인 2006년부터 본격적인 주전 활약을 시작한 그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핵심 선수로서 성실히 경기를 뛰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적게 뛴 시즌은 81경기를 소화한 2015년이다.

이미 랜더스 소속 선수로서도 '레전드'다. 전신 SK 시절을 포함해 2000경기를 출장한 선수는 박경완 이후 최 정이 두번째다.

뿐만 아니라 2000안타도 눈 앞에 다가왔다. 5일까지 1962안타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38안타를 추가하면 20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올 시즌 내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최 정은 KBO리그 역대 9번째 2000경기-2000안타 기록도 세우게 된다.

한편 역대 2000경기 출장은 2008년 6월 7일 전준호가 리그 최초로 세웠고, 이후 김민재, 김동수, 양준혁, 박경완, 이숭용, 장성호, 정성훈, 이진영, 이호준, 박한이, 박용택, 이범호, 김태균, 강민호가 차례로 세웠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조작인 것 같은데?”..'현빈♥' 손예진, 갑작스러운 조작 논쟁
촬영장에 괴한 침입해 모델 집단 성폭행..男스태프들도 피해 입어
“11살 딸 재산, 6천 억..4살 딸, 부동산만 10개” 톱스타들의 놀라운 씀씀이 (라떼9)
이소라, 아이 셋 엄마였다…“20살에 낳은 큰딸, 첫생리때 집 아닌 밖에서 도울 수밖에”
“대낮에 도심 한복판서 국민MC 딸 유괴” 충격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