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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앗아간 청춘, P.O로 받겠다'

이솔 입력 2022. 08. 06. 11:30 수정 2022. 08. 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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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의 미드라이너 '아이콘' 셰톈위가 친정팀을 OMG를 완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웠다.

1996년생인 아이콘은 지난 2015년 겨울 OMG에 입단, 약 5년 10시즌간 최하위권을 맴돌던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중국인 3대 미드라이너(샤오후-시예-아이콘)로 이름을 알렸다.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았던 아이콘, 친정팀을 무너트린 그의 활약 속에 12위(6-9, 세트-5) BLG는 9위(7-8 세트 -2) OMG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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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리비리 게이밍(BLG) 공식 웨이보, '아이콘' 셰톈위

(MHN스포츠 이솔 기자) BLG의 미드라이너 '아이콘' 셰톈위가 친정팀을 OMG를 완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웠다.

지난 5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공연예술센터에서 펼쳐진 2022 LPL 서머 9주 5일차 경기에서는 TES가 LGD를, BLG가 OMG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힘의 차이가 극명했던 1세트와는 달리, 2세트에서는 플레이오프 희망을 놓지 않은 BLG가 OMG를 힘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이어갔다.

두 세트 모두 주인공은 전 OMG의 프렌차이즈 스타, 아이콘이었다. 1996년생인 아이콘은 지난 2015년 겨울 OMG에 입단, 약 5년 10시즌간 최하위권을 맴돌던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중국인 3대 미드라이너(샤오후-시예-아이콘)로 이름을 알렸다.

자신의 전성기를 고스란히 최하위권 팀 OMG에서 보내며 '꺾인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는 지난 2020년 12월 LNG로 탈출, 타잔과 함께 생애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LPL(영문) 공식 웨이보, 2022 LPL 서머 BLG-OMG 1SET

이날 경기에서는 아이콘이 자신의 청춘을 앗아간 친정팀, OMG에 완벽하게 복수했다.

1세트에서 크렘의 아리를 상대로 아지르를 고른 아이콘은 안정적인 라인전, 파괴적인 한타 능력을 선보였다.

한때 LCK를 강타했던 아리-바이 조합을 상대로 아이콘은 데스 없이 라인전을 마무리했다. 이어 팀원들이 쓸려나간 23분경 용 앞 한타에서 단신으로 상대에게 파고들며 상대 바텀 듀오(제리-룰루)를 처치했다.

이 교전을 기점으로 킬 스코어와 글로벌 골드를 역전한 BLG는 상대 궁극기를 분신으로 흡수한 웨이웨이의 슈퍼플레이, 상대에게 맹폭격을 가한 아이콘의 힘으로 매 교전마다 승리를 거두며 29분 용 앞 교전 승리 직후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LPL(영문) 공식 웨이보, 2022 LPL 서머 BLG-OMG 2SET

아이콘은 2세트에서도 전성기의 페이커를 방불케 하는 '외줄타기'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BLG는 2세트에서 기동력이 뛰어난 그웬-오공-아칼리-트리스타나-노틸러스 등을 상대로 '확정 CC기'가 없는, 난이도 높은 조합(나르-트런들-르블랑-제리-유미)를 구성했으다.

그러나 아이콘은 매 교전마다 '매복-상대 진입 유도-도주'를 성공시키며 앞으로 쏠린 상대 딜러들을 처단, 단 1데스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경기시간 30분 5-5 교전이 백미였다.

상대 아키(오공)의 회전격에 당한 그는 크렘-에이블을 동시에 끌어내는 파괴적인 포지셔닝으로 상대 딜러들의 몸이 앞으로 쏠리는, 한타가 성립할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 과정에서 채 100도 안되는 체력으로 상대 트리스타나 근처를 질주, 에이블(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W)를 유도한 장면은 그의 날선 경기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았던 아이콘, 친정팀을 무너트린 그의 활약 속에 12위(6-9, 세트-5) BLG는 9위(7-8 세트 -2) OMG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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