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루나미' 이유 보여준 DK, KT에 1세트 승리

성기훈 입력 2022. 8.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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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미'를 선택한 이유를 증명한 DK가 1세트 먼저 웃었다.

DK는 '너구리' 장하권이 아닌 '버돌' 노태윤과 함께 KT전 1세트에 나섰다.

킬 포인트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지르의 빠른 궁극기와 비에고의 스킬 활용으로 상대를 저지하고 대미지를 통해 DK의 점멸을 소모 시킨 KT가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다시 한 번 드래곤이 등장하고 KT가 사냥하던 드래곤을 스틸한 DK.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DK는 연이어 치러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승기를 잡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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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미’를 선택한 이유를 증명한 DK가 1세트 먼저 웃었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DK가 승리했다.

DK는 ‘너구리’ 장하권이 아닌 ‘버돌’ 노태윤과 함께 KT전 1세트에 나섰다. 초반 DK의 오공이 날카로운 갱킹을 선보이며 미드 지역에서 아지르를 상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KT의 정글 비에고는 상대 오공을 집중적으로 마크하며 DK가 추가 킬 포인트를 올리는 것을 저지하고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첫 전령 등장 후 치러진 양 팀의 교전에서 KT는 상대 오공을 무릎 꿇리고 전령을 획득했다. 그러나 두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고 DK는 팀에 합류하던 제리를 쓰러트리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KT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포탑 골드를 수급했다. 흐름을 탄 DK 의 바텀 듀오는 화력을 중심으로 제리를 잡아내며 바텀 라이너 간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그러나 KT도 만만하지 않았다. 드래곤 등장 후 부쉬 대기를 통해 르블랑을 잡아낸 KT는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전령을 획득한 DK는 미드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미드 1차와 2차 타워를 철거했다. 골드 우위에 있던 DK는 상대 정글 지역으로 향해 KT의 챔피언을 잡아내며 이득을 올렸다.

바다 드래곤이 등장하고 양 팀 선수들이 모여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상대를 끌어들인 DK는 세주아니를 잡아낸 뒤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중앙 지역 대치 상황에서 오공의 이니시와 함께 양 팀의 교전이 치러졌다. 킬 포인트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지르의 빠른 궁극기와 비에고의 스킬 활용으로 상대를 저지하고 대미지를 통해 DK의 점멸을 소모 시킨 KT가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다시 한 번 드래곤이 등장하고 KT가 사냥하던 드래곤을 스틸한 DK.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DK는 연이어 치러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승기를 잡아갔다. 이어 바론 사냥에도 성공한 DK는 상대의 탑과 바텀 억제기를 철거했다.

장로 드래곤 등장 후 KT는 드래곤을 치며 상대를 불렀다. 그러나 전투에 합류하지 않고 상대 본진으로 향한 레넥톤이 넥서스를 철거하며 DK가 첫 세트를 승리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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