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오구 플레이' 윤이나에게 출전정지 3년 징계

박주린 lovepark@mbc.co.kr 2022. 8. 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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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플레이하고도 이 사실을 숨긴 신인 윤이나에게 출전정지 3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도중 자신의 공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추후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다른 대회에 출전하는 등 한 달이 지나서야 협회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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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대한골프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플레이하고도 이 사실을 숨긴 신인 윤이나에게 출전정지 3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협회는 "윤이나의 행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의 품위를 훼손시킨 행위에 해당된다"며 "규칙 위반 사실을 알고도 계속 경기에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케 했고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 신고해 신뢰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윤이나는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에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됐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프로 대회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 주관으로 열리는만큼 앞으로 KLPGA의 징계 여부와 수위가 선수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도중 자신의 공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추후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다른 대회에 출전하는 등 한 달이 지나서야 협회에 신고했습니다.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ports/article/6399722_35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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