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억' 손흥민, 몸값 증가 203억 EPL 1위.. 포그바도 뛰어넘었다

김성진 2020. 12. 20.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몸값 상승을 기록했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18일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조정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조정에서 EPL 선수 중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 공개안 조정 순위에서 손흥민이 가장 많은 증가를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몸값 상승을 기록했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18일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조정했다. 예상대로 상승이 이루어졌고,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종전 7,500만 유로(약 1,010억원)에서 9,000만 유로(약 1,213억원)로 상향했다. 1,500만 유로(약 203억원)가 올랐다.

손흥민의 9,000만 유로는 전 세계 13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는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았다. 12위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는 1계단, 1,000만 유로(약 135억원) 차이였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조정에서 EPL 선수 중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 공개안 조정 순위에서 손흥민이 가장 많은 증가를 했다고 전했다. 손흥민 외에 1,500만 유로 이상 증가한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증가를 한 선수는 페르난데스로 1,200만 유로(약 162억원)였다.

손흥민이 가장 많은 상승을 이룬 것은 당연했다. 현재 손흥민은 11골로 EPL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득점은 20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주도하고, EPL 선두권 등극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터뜨린 번리전 70m 드리블 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로 자신을 드높였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었다. 스털링은 1,800만 유로(약 242억원)가 줄어든 1억 1,000만 유로(약 1,482억원)를 기록했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00만 유로가 감소한 6,500만 유로(약 876억원)로 조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르크트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