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타가트-세징야 출격' 수원vs대구, 선발 명단 발표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수원 삼성과 대구FC가 연승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만났다. 수원은 애덤 타가트를 대구는 데얀을 내세운다.

수원과 대구는 2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지난 라운드에서 각각 광주,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연승 기회를 잡았다.

홈팀 수원은 타가트, 한석희 투톱에 박상혁, 염기훈, 이상민, 고승범을 중원에 배치한다. 이어 구대영, 헨리, 민상기, 김민우가 수비진에 위치하고, 양형모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원정팀 대구는 데얀과 세징야, 김대원이 공격진에 포진한다. 정승원, 류재문, 김선민, 신창무가 중원에 서고, 조진우, 정태욱, 김우석이 쓰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낀다.

K리그는 이번 라운드부터 전체 관중의 10%를 입장시킬 수 있다. 경기 전부터 수원 팬들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기다리며 올 시즌 첫 홈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