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새 역사 썼다'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2-1 꺾고 사상 첫 챔스 4강

이명수 2020. 8. 1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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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라이프치히가 새 역사를 썼다.

라이프치히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파리 생제르망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9일, 파리 생제르망과 4강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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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RB 라이프치히가 새 역사를 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올랐다.

라이프치히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파리 생제르망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라이프치히는 3-4-3으로 나섰다. 골문은 굴라시가 지켰다. 클로스터만, 우파메카노, 할슈텐베르크가 3백을 구성했다. 라이머, 사비처, 캄플, 앙헬리뇨가 중원에 포진했고, 올모, 은쿤쿠, 포울센이 공격 선봉에 섰다.

아틀레티코는 4-4-2로 맞섰다. 오블락이 골문을 지켰다. 로디, 히메네스, 사비처, 트리피어가 4백에 섰다. 카라스코, 사울, 에레라, 코케가 중원에 자리했고, 투톱은 코스타와 요렌테였다.

선제골은 라이프치히의 몫이었다.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5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올모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6분, 펠릭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굴라시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지만 펠릭스의 킥이 워낙 정확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7분, 코스타 대신 모라타를 투입했다. 라이프치히도 라이머를 빼고 아담스를 넣었다. 그리고 교체투입된 아담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3분, 아담스의 슈팅이 수비 맞고 그대로 골망을 가른 것이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무키엘레를 넣으며 잠그기에 나섰고, 육탄방어로 리드를 지키며 결국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9일, 파리 생제르망과 4강 승부를 펼친다.


사진 = Getty Images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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