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볼티모어전 나머지 실점도 비자책 인정..ERA 2.51

김재호 입력 2020. 9. 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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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기록을 보상받았다.

지난 8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기록이 정정된 결과다.

당시 기록원은 이 장면을 '2타점 내야안타'라고 기록했다.

류현진의 2실점도 자책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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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기록을 보상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평균자책점이 2.51로 낮아졌다. 지난 8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기록이 정정된 결과다.

논란이 있었던 장면이었다. 6회초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상대로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3루수 트래비스 쇼가 무난하게 잡아 1루에 던진 것이 송구가 잘못돼 공이 빠졌고,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조정됐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당시 기록원은 이 장면을 '2타점 내야안타'라고 기록했다. 류현진의 2실점도 자책점이 됐다.

류현진은 당시 경기가 끝난 뒤 "구단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의 말대로 구단이 움직였다. 그 결과 두 차례에 걸쳐 기록 수정이 진행됐다.

처음에는 2루 주자의 홈인에 대해 타점이 아닌 송구 실책이 인정됐다. '원 히트 원 에러'로 1점만 자책점이 인정됐다. 이번에는 그 안타마저 실책으로 조정됐다. 2실점이 모두 비자책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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