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에, 밀란행에 동의..코가 큰 형 즐라탄과 재회할까

이형주 기자 2020. 8. 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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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오리에(27)가 코가 큰 형과 재회할까.

5일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 는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 AC 밀란이 토트넘 핫스퍼의 라이트백 오리에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밀란과 토트넘은 2,000만 유로 안팎의 이적료서 이견을 보이지만, 선수는 밀란행에 OK 사인을 낸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완벽한 신뢰를 주지는 못했고 이에 밀란이 오리에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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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라이트백 세르주 오리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세르주 오리에(27)가 코가 큰 형과 재회할까.

5일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 AC 밀란이 토트넘 핫스퍼의 라이트백 오리에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밀란과 토트넘은 2,000만 유로 안팎의 이적료서 이견을 보이지만, 선수는 밀란행에 OK 사인을 낸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현재 다비데 칼라브리아와 안드레아 콘티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완벽한 신뢰를 주지는 못했고 이에 밀란이 오리에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만약 이번 여름 오리에가 밀란에 합류하게 되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재회하게 된다는 것. 파리 생제르망 FC 시절 한솥밥을 먹은 두 선수다. 하지만 오리에가 2016년 즐라탄의 맨유 이적 후 인터넷 방송서 "그는 코가 크고 그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다. 로랑 블랑 감독이 그를 편애한다" 등 즐라탄 비하 발언을 한 바 있다. 

물론 오리에가 이적한다는 가정 하 두 선수가 묵은 앙금을 풀고 힘을 합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마찰을 빚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의 밀란행이 성사될지 팬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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