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베일과 뛰게 돼 정말 흥분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0. 10. 18. 23:10
[스포츠경향]
손흥민(토트넘)이 가레스 베일과의 호흡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오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앞두고 구단 인터뷰에서 복귀전이 유력한 베일과 관련해 코멘트를 남겼다.
손흥민은 “너무 흥분된다. (A매치 휴식기 훈련 기간 동안) 매일 베일을 만나고 대화를 나눴다. 나에겐 정말 좋은 기회였다. 팬들은 그를 다시 경기장에서 보고 싶어 기다리다 지쳤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선수로서, 당장이라도 베일과 함께 뛰고 싶다. 그는 토트넘 레전드이자 축구계 슈퍼스타”라며 “베일은 행복한 상태고 항상 미소를 띄고 있다. 그는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일과 함께 처음으로 훈련을 했을 때 그를 지켜보기만 해도 정말 즐거웠다. 이제 훈련장 말고 경기장에서 베일을 보고 싶다. 같이 뛰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베일, 해리 케인과 함께 웨스트햄전 ‘KBS 라인’ 완전체 출격을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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