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던지겠습니다" 약속 지켰다 류현진 올 시즌 최고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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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잘던지겠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류현진이 7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올 시즌 류현진은 총 12번의 등판에서 절반 가량인 6게임에서 6이닝을 던졌을 뿐 나머지 6게임에서는 6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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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음엔 잘던지겠습니다."
류현진이 약속을 지켰다. 25일(한국시간)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면서 팬들과의 약속을 깨뜨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동안 5안타를 내줬지만 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100개였다.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류현진은 ERA(방어율)도 2.69로 끌어내렸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먼저 천적인 양키스 징크스를 깼다.
양키스는 류현진의 천적이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부터 양키스만 만나면 고전했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 전까지 양키스를 상대로 통산 4경기에서 15.1이닝 동안 15점을 내줬다. 양키스전 ERA는 8.80이었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첫 맞대결이었던 이달 8일에도 5이닝 홈런 3개를 맞고 5실점 했다.
하지만 오늘 호투로 양키스전 ERA를 6.33(21.1이닝 15자책)으로 낮췄다.
올 시즌 처음으로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류현진이 7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올 시즌 류현진은 총 12번의 등판에서 절반 가량인 6게임에서 6이닝을 던졌을 뿐 나머지 6게임에서는 6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한 류현진은 토론토의 진정한 에이스로도 인정받았다.
류현진이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토론토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에는 류현진을 에이스 라고 적은 포스팅이 올라왔다. 류현진이 공식적으로 에이스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30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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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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