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가 된 상주의 U-22, 팀 득점 비중 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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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보섭(상주)까지 터졌다.
김보섭은 상주의 22세 이하(U-22) 자원이다.
상주는 올시즌부터 U-22 의무출전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되면서 경기력의 변수로 예상됐다.
결국 병원 신세를 진 영건들로 인해 상주는 1~3라운드에서 U-22 자원들을 활용하지 못해 페널티를 안은 채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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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지난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날 경기에서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종료직전 공격수 김보섭이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보섭은 상주의 22세 이하(U-22) 자원이다. 올시즌 오세훈과 함께 상주의 영건으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상주는 올시즌부터 U-22 의무출전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되면서 경기력의 변수로 예상됐다. 이전까지 상주는 군 팀의 특성상 의무출전 규정에서 예외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 김보섭(22), 오세훈, 전세진(이상 21)을 보강하면서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18명 선수 명단에 2명(1명이상 선발출전) 이상의 U-22 선수를 기용하게 됐다.
상주는 첫 U-22 가동을 앞두고 액땜까지 겪었다. 개막을 2주 앞둔 지난 4월 코로나 검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U-22 3총사가 탄 선수단 차량에 교통사고가 나는 악재가 발생했다. 결국 병원 신세를 진 영건들로 인해 상주는 1~3라운드에서 U-22 자원들을 활용하지 못해 페널티를 안은 채 경기를 펼쳤다.
리그 일정의 절반이 넘어선 시점에서 상주의 U-22 자원들은 복덩이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이 전력에 가세하면서 상주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격수 오세훈(9경기 4골 2도움)과 김보섭(10경기 1골)이 있다. 둘은 5골을 합작하면서 팀 득점(17골)의 29.4%를 책임지고 있다. 상주 영건들은 팀 내 주전 경쟁에 불을 당기면서 경기력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는 지난 6월 수원 삼성 소속이었던 공격수 오현규와 골키퍼 박지민을 U-22 쿼터로 추가 보강됐다. 이들은 아직까지 팀에 적응기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전 투입은 되지 않았다. 일찍 군입대를 선택한 선수들이 상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향후 U-22 입대 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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