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서울 감독은 "명문구단으로의 복귀"를 원한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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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FC서울 감독은 명문구단으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안 감독은 24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텔에서 열린 K리그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이유"라면서 "수도 서울에 어울리는 명문구단으로 복귀하는 것이 최고 목표다. 두 번째는 힘들 때 어려울 때 격려하고 지켜봐주시는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울은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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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해=박준범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명문구단으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안 감독은 24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텔에서 열린 K리그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이유”라면서 “수도 서울에 어울리는 명문구단으로 복귀하는 것이 최고 목표다. 두 번째는 힘들 때 어려울 때 격려하고 지켜봐주시는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울은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지난 여름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를 걱정하던 서울을 단번에 탈바꿈 시켰다.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박진섭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소방수’로 등장, 서울은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안 감독이 지휘한 10경기에서 5승4무1패라는 성적을 냈다. 그는 “3개월에 국한해 말씀드리면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그 시기에 팀은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위치에 있었는데, 선수들이 극복해냈다. 서울다운 모습으로 팬들한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 전술적인 상황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완숙해질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1~2차 동계훈련에 기성용 지동원 고요한 등 베테랑들을 배제했다. 28일부터 거제에서 진행되는 3차 훈련부터는 모든 선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함께하면서 (베테랑들이) 큰 신뢰를 줬다. (나)상호도 1주일 늦게 합류했다. 3개월 동안의 헌신과 책임감 그 안에서 후배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었다. (베테랑들이)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고 강조하면서 “긴 여정을 가는데 더 많은 노고를 해야되는 선수들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FC서울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임민혁 이상민 등 젊은 피를 수혈했다. 그는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지금은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 4~5년 긴 여정을 통해 FC서울이 명실공히 명문구단으로 복귀하는 단초가 될 수 있는 선수다. 좋은 스토리를 연출하는 데 능력을 뽐내줄 거라 본다. 미래가 기대되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각”이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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