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프 vs 코르네, 호주오픈 테니스 16강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상권 복귀를 향해 속도를 내는 시모나 할레프(15위·루마니아)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16강에 진출했다.
할레프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단카 코비니치(98위·몬테네그로)에게 2-0(6-2 6-1)으로 이겼다.
서른두 살 코르네는 2007년 호주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16년 동안 60회 연속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개근한 선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정상권 복귀를 향해 속도를 내는 시모나 할레프(15위·루마니아)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16강에 진출했다.
할레프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단카 코비니치(98위·몬테네그로)에게 2-0(6-2 6-1)으로 이겼다.
한때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였던 할레프는 지난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연달아 불참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US오픈에는 출전했지만, 16강에서 탈락했다.
서서히 기량을 예전 수준으로 끌어올린 할레프는 이번 호주오픈의 웜업 대회인 멜버른 서머 셋에서 우승하며 선전을 예고했다.
할레프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2-0으로 끝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18위·영국)를 제압하고 올라온 코비니치도 할레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할레프의 다음 상대는 백전노장 알리제 코르네(61위·프랑스)다.
코르네는 이날 타마라 지단세크(29위·슬로베니아)에게 2-1(4-6 6-4 6-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서른두 살 코르네는 2007년 호주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16년 동안 60회 연속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개근한 선수다.
코르네는 할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는 등 그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이 2015년이어서 아주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코르네는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연승했는데, 이 중 2014년 두바이 대회에서는 할레프가 경기 중 기권했고, 2015년 마드리드 대회에서는 코르네가 2-0으로 이겼다.
ahs@yna.co.kr
- ☞ 정창욱 셰프, 지인 폭행·흉기 위협 혐의로 입건
- ☞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녹화 불참
- ☞ '독도 일출' 그려진 상자에…일본대사관, 문대통령 설선물 반송
- ☞ '돌부처' 오승환, 결혼식에서는 활짝…'사진 보니 진심'
- ☞ 美여성,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 남성 떠밀고 혐오발언
- ☞ 29마리 자식 둔 '슈퍼맘' 호랑이, 16살 생 마감
- ☞ 수능과 보험은 어떤 관계일까…시험감독관도 보험 가입해
- ☞ 세계적 불교 지도자·평화운동가 틱낫한 스님 열반
- ☞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교장
- ☞ 크리스마스에 모텔서 초등생 성폭행한 스키강사 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