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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승규, 전북 떠나 서울 이적 임박..익수볼 업그레이드

윤진만 입력 2022. 03. 23. 14:44 수정 2022. 03.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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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한승규(26)가 올시즌부터 '익수볼'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전북 미드필더 한승규가 서울로 이적한다. 구단간 합의를 끝마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결국, '뛸 수 있는 곳'을 원한 한승규와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전북, '익수볼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던 서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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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1 20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 한승규가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1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플레이어상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한승규(26)가 올시즌부터 '익수볼'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전북 현대와 FC서울간 이적 합의가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전북 미드필더 한승규가 서울로 이적한다. 구단간 합의를 끝마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서울은 25일까지인 추가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한승규 영입을 위해 전북에 손을 내밀었고, 전북은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한승규의 이적에 동의했다. 조건은 이적료가 발생하는 완전이적이다.

이로써 한승규는 2년만에 상암으로 돌아왔다. 2020년 전북 소속의 '임대 신분'으로 서울에 합류한 한승규는 이번엔 '자유의 몸'이 되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한승규는 서울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친정팀 울산 현대에서 5골 7도움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2018년 이후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펼친 시기가 서울 임대 시즌이었다. 22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 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잔류 싸움을 벌이던 서울의 '청년 가장' 노릇을 톡톡히했다.

한승규는 지난시즌 또 한번 임대 신분으로 '돌풍팀' 수원FC에서 활약한 뒤 전북으로 돌아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올시즌 팀이 치른 6경기 중 포항전 한 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 결국, '뛸 수 있는 곳'을 원한 한승규와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전북, '익수볼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던 서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

기성용 고요한 팔로세비치 등을 보유한 안익수 서울 감독은 한승규의 가세로 더 다양한 미드필더 조합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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