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163만원' 캐롤, EPL 리턴 솔솔..번리 우드 대체자

박지원 기자 2022. 1. 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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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캐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이뤄낼까.

영국 '미러'는 "캐롤의 EPL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다. 그는 레딩과의 단기 계약 종료 후 번리로 합류할 수도 있다. 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크리스 우드를 내주면서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캐롤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주급 1,000 파운드(약 163만 원)로 레딩과 계약을 맺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에 우드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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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앤디 캐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이뤄낼까.

영국 '미러'는 "캐롤의 EPL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다. 그는 레딩과의 단기 계약 종료 후 번리로 합류할 수도 있다. 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크리스 우드를 내주면서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캐롤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주급 1,000 파운드(약 163만 원)로 레딩과 계약을 맺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에 우드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데일리 메일'도 "번리의 션 디쉬 감독은 캐롤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번리는 이적료 없이 캐롤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번리는 최근 팀 핵심 공격수를 잃었다. 심지어 같은 처지의 강등권인 뉴캐슬로 우드를 내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뉴캐슬은 2,500만 파운드(약 4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했다. 돈 앞에서 무릎을 꿇은 셈이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보강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번리는 17경기에서 팀 득점이 16골에 불과하다. 수비에서는 27실점으로 선방하고 있지만, 문전에서 결정이 안 되며 승점을 계속해서 잃고 있다.

이에 눈을 돌리고 있고, 레딩에서 뛰고 있는 캐롤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193cm의 장신과 함께 압도적인 피지컬로 우드와 비슷한 유형이다. 그간 뉴캐슬, 프레스턴,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딩에서 몸을 담았다.

과거엔 촉망받는 자원이었다. 2009-1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9경기 17골 12도움을 기록했고, 2010-11시즌엔 EPL에서 19경기 11골 8도움을 올렸다. 이에 리버풀로 4,100만 유로(약 550억 원)에 이적하기도 했다.

향후 행보는 아쉬웠다. 파괴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득점력도 크게 떨어졌다. 웨스트햄, 뉴캐슬을 거쳐 지난 시즌을 끝으로 EPL과 결별했다. 하지만 캐롤은 계속해서 증명하길 바랐고, 2부에 위치한 레딩으로 이적했다. 2개월 단기 계약으로 주급은 1,000 파운드에 불과했다.

기다림 끝에 캐롤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구 복수 매체는 캐롤이 번리로 향할 것이라 전망했다. 윈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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