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네빌의 환호, "리버풀 준우승에 기쁜 것은 정상이야"

이인환 2022. 5.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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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앙숙이랄까.

게리 네빌이 리버풀의 준우승에 환호했다.

경기 후 리버풀의 숙적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게리 네빌은 SNS로 기쁨을 표시했다.

네빌은 "당신이 만약 맨유의 팬이라면 이날(리버풀의 패배)에 행복한 것은 매우 정상이다"라면서 "나는 X발 존나 황홀하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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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역시 앙숙이랄까. 게리 네빌이 리버풀의 준우승에 환호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0-1 패배했다.

경기 전부터 탑독으로 불렸던 리버풀은 이날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레알에게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특히 경기 내용도 압도했기에 더욱 쓰라린 패배였다.

리버풀은 이 경기 총 9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레알의 유효 슈팅 개수(2개)를 압도했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는 끊임없이 득점을 노렸지만, 매번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에 좌절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38라운드에 막바지에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맨시티 승점 93, 리버풀 승점 92)을 내준데 이어 UCL도 결승에 패하면서 노렸던 주요 대회 2개를 모두 준우승에 그치게 됐다.

경기 후 리버풀의 숙적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게리 네빌은 SNS로 기쁨을 표시했다.

네빌은 "당신이 만약 맨유의 팬이라면 이날(리버풀의 패배)에 행복한 것은 매우 정상이다"라면서 "나는 X발 존나 황홀하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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