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정중앙, 미나미노-메날두 저 멀리..월드컵 공식 포스터

조용운 2022. 6. 17. 0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한국)과 해리 케인(잉글랜드)은 축구계 공식 커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6일(한국시간) 새롭게 공개한 월드컵 포스터에서 손흥민이 정중앙에 자리했다.

월드컵이 대륙 최고의 축구 축제인 만큼 아시아 최고인 손흥민은 늘 간판으로 소개된다.

FIFA가 지난 2월에 선보인 월드컵 포스터에서도 손흥민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센터에 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한국)과 해리 케인(잉글랜드)은 축구계 공식 커플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포스터에서도 나란히 센터를 장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6일(한국시간) 새롭게 공개한 월드컵 포스터에서 손흥민이 정중앙에 자리했다. 한장 남은 카타르행 마지막 티켓을 코스타리카가 확보하면서 32개국 주요 선수들을 위주로 월드컵 홍보에 나섰다.

한국 대표 얼굴은 단연 손흥민이다.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국제적인 명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월드컵이 대륙 최고의 축구 축제인 만큼 아시아 최고인 손흥민은 늘 간판으로 소개된다. FIFA가 지난 2월에 선보인 월드컵 포스터에서도 손흥민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센터에 섰다.

이번에는 소속팀 동료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케인과 어깨동무한 삽화로 이목을 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함께 뛰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썼다. 축구계 최고의 듀오인 둘을 앞세워 월드컵 홍보에 나선 건 의미가 크다.

손흥민과 케인 외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가레스 베일(웨일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등이 각국 대표로 소개됐다. 선수 생활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하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좌측 상단 가장자리에 위치해 세월의 무게를 보여줬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나서는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가 등장했지만 잘 보이지 않게 표현되면서 손흥민과 대우 차이를 보여줬다.

사진=FIFA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