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구금' 멘디, 전자발찌차고 외출.. 교도소 복귀 위기

우충원 2022. 1.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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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구금중인 벤자민 멘디가 전자발찌를 차고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멘디는 지난해 9월 26일 4건의 강간과 한 건의 성폭력을 범한 혐의로 런던 경찰에 체포됐다.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멘디가 외출한 모습을 포착했다.

만약 멘디의 가택연금 위반이 확인되면 그는 교도소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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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자택구금중인 벤자민 멘디가 전자발찌를 차고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멘디는 지난해 9월 26일 4건의 강간과 한 건의 성폭력을 범한 혐의로 런던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까지 포함돼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구치소 수감 후 멘디는 두 건의 성폭행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멘디는 교도소에 수감 후 134일만에 풀려났다. 그는 맨체스터 교도소에서 최근 리버풀에 위치한 알트쿠스로 이동했다. 그는 이번 1월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재판이 6월 28일로 미뤄졌다. 

그동안 법원은 멘디의 보석 요청을 허가하지 않았다. 사안이 중대하다고 평가했고 그를 일단 붙잡아 뒀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법원은 그의 보석을 허가했다. 다만  6개월 동안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가택 연금이 조건이다. 다만 멘디가 초호화 저택에 거주 중이기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멘디는 전자발찌 착용 명령도 받았다.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집으로 들어가는 멘디의 사진이 찍혔다.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멘디가 외출한 모습을 포착했다. 특히 멘디는 전자발찌를 차고 외출했다. 만약 멘디의 가택연금 위반이 확인되면 그는 교도소로 돌아가야 한다.    

멘디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5200만 파운드(848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이적했다. 그는 경찰 조사가 시작된 이후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10bird@osen.co.kr

[사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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