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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토트넘 3년 2골 SON 짝꿍, 네덜란드 대표팀 승선.. '5년 만'
이현민 입력 2022. 05. 14. 17:35기사 도구 모음
과거 토트넘 홋스퍼 최전방에서 손흥민(29)과 호흡했던 공격수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 깜짝 승선해 화제다.
루이스 판 할이 지휘하는 네덜란드는 다음 달 열릴 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판 할은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클럽과 대표팀에서 과감한 선수 기용과 젊은 선수를 적극 활용하기로 정평 나 있다.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지만, 네덜란드 최전방의 무게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 최전방에서 손흥민(29)과 호흡했던 공격수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 깜짝 승선해 화제다.
루이스 판 할이 지휘하는 네덜란드는 다음 달 열릴 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판 할은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클럽과 대표팀에서 과감한 선수 기용과 젊은 선수를 적극 활용하기로 정평 나 있다.
이번에 그의 선택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명단 중에 딱 한 명만 비유럽파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뛰고 있는 빈센트 얀센(27)이다.
얀센은 2015/2016시즌 AZ 알크마르에서 27골을 터트리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 2,000만 유로(약 26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두 시즌 동안 2골에 그쳤다. 이후 페네르바체, 다시 토트넘을 거쳐 2019년 몬테레이로 떠났다.
사실 몬테레이에서도 얀센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5골-7골-3골로 공격수 치고 저조한 득점력이다. 그럼에도 판 할이 호출했다.
네덜란드 사커뉴스는 얀센이 뽑힌 것을 두고 “큰 놀라움”이라고 표현했다.
얀센은 2017년 10월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이후 대표팀 부름을 못 받았다. 약 5년 만에 재승선이다.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지만, 네덜란드 최전방의 무게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얀센과 같은 포지션에 멤피스 데파이, 루크 데 용(이상 FC바르셀로나), 아르노 단주마(비야레알), 보트 베그호스트(번리)가 포함됐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판 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본격 전쟁이 시작된 셈. 얀센이 증명한다면 카타르행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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